남양주보건소(소장 윤경택)는 지난 16일 동절기 의료기관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별 안전시설 관리책임자, 보건안전지킴이 등 22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12월 실시한 동절기 안전점검 시 도출된 문제를 논의했고, 의료기관 시설별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 관계자도 참석하여 의료기관 화재발생 원인 및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소개했다.특히 작년 11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한 경기도노인전문남양주병원 관계자가 화재발생의 원인, 화재발생시 환자 대피 및 후속 조치 처리 과정을 발표하여 다른 의료기관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을 좋은 기회가 됐다. 남양주보건소장은 “화재 등 재난 예방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병원 간 정보 공유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