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의회

[Tnews]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의 ‘새내기’ 의원들이 의회 안팎에서 의정모임을 갖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저녁, 양천구의회 초선의원들은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교류 및 지역의 발전방안 연구 등을 위해 ‘초선의원 의정연구모임’을 결성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제8대 양천구의회 의원 18명 중 초선의원은 10명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종호, 유영주, 윤인숙, 이수옥, 정순희, 최재란 의원과

자유한국당 공기환, 이인락, 임준희, 정택진 의원이 함께 했으며, 모임의 간사로는 정순희 의원이 선정됐다.

이날 첫 모임에 참여한 초선의원들은 이달 26일 열릴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시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의원 본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모임에는 신상균 의장과 오진환 부의장도 함께 참석해 초선의원들의 열의를 격려하고, 지속적으로 모임이 운영되어 의회와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의장으로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앞으로 초선의원 의정연구모임은 매월 1회 열릴 예정이다.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은 물론이고,

양천구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개발과 조례 제정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양천구 초선의원들은 “기초의회 경험이 없는 새내기 의원들이 과반을 넘는데다, 원 구성도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양천구의회의 역할론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며,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

구민의 복리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양천구의회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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