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 제공키로

지난 8일 시흥시민축구단과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 K3리그 베이직에 참가 중인 시흥시민 축구단(이하 시흥)이 리그 한 경기를 남겨두고 기분 좋게 우승을 확정 지은 후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공동대표 최우성)와 상호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과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는 지난 8일 구단 사무실 내 단장실에서 시흥 최영원 단장, 전국연합네트워크 최우성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전국연합네트워크는 시흥시민축구단 유소년 선수 및 등록 회원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현장을 만드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흥은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를 협력단체로 지정, 시흥 주최 스포츠 행사 시 A보드 및 인쇄물을 통한 홍보 등 여러 사항의 협력을 다짐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는 (좌)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최우성 공동대표, (우) 시흥시민축구단 최영원 단장

전국연합네트워크 최우성 공동대표는 “K3리그에서 멋진 활약으로 조기 우승을 확정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대해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시흥시민축구단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흥 선수단 및 등록 회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시흥 최영원 단장 역시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반자적 관계를 맺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상호 보완적 교류를 통해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은 오는 28일(일) 오후 2시 정왕체육공원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18 K3리그 베이직 최종전을 치르며, 이날 경기에서 대한축구협회의 우승 시상식 및 우승 기념한 다양한 경품 및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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