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전시 옥외광고 대상전 개최, 입상작 21일까지 시청 2층 로비 전시

▲ 대전광역시
[Tnews] 대전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로비에서 제16회 ‘2018 대전광역시 옥외광고 대상전’을 개최했다.

옥외광고대상전은 획일적이고 관행적인 광고물에서 벗어나 아름답고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조형물을 발굴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관 행정부시장과 김종천 시의회 의장, 이중교 옥외광고중앙협회 부회장 등 내빈과 옥외광고업자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시상식에서는 옥외광고대상전 공모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광고업체 및 지역대학생과 아름다운 간판제작으로 바람직한 간판문화 조성에 기여해 선정된 모범업체에 상장이 수여됐다.

2부 작품전시 관람에서는 전시장 개막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행사참여 일반시민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도시가 발달하면서 광고물은 문화도시의 상징이며 도시의 품격과 위상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며 “우수한 광고물과 디자인을 발굴하고 장려함으로써 옥외광고의 질적 수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옥외광고대상전이 시민들에게는 광고가 따뜻한 소통매체로서 인식되는 계기가 되고 우리시를 아름다운 광고문화 도시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7일 대전 옥외광고업체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모두 32점의 출품작을 접수, 주변경관과의 조화, 작품의 독창성, 내용의 상품성 등을 심사해 우수작 2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입상한 모든 작품은 21일까지 3일 동안 시청 2층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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