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요원 개인영상정보보호, 소방안전 등 인식 개선

▲ 지난 18일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 회의실에서 보안 강화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Tnews] 남해군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CCTV 통합관제센터 회의실에서 인권침해 방지와 개인영상정보 보호, 시설보안을 위한 보안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별 교대시간을 고려해 4회에 걸쳐 관제요원, 공무원, 상주경찰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인권위원회와 올해 행정사무감사시 권고된 개인정보 침해 소지에 대한 보안인식 개선에 중점을 뒀다.

교육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 통합관제센터 시설관리 및 출입보안 절차, 영상정보의 체계적인 보안·관제 가이드라인 교육, 관제센터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및 대응요령, 소화기사용법, 보안 및 복무 준수사항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안전과 군민의 개인영상정보 침해 예방,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달 말 기준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233개소, 502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영상정보 반출시스템 운영으로 안전한 영상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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