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뉴스 창간10주년기념 교육릴레이, 광진구.성동구 모범운전자회 특강

광진구,성동구 기자단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우동기(우리동네 최고기자) 교육을 받고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취재활동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티뉴스(발행인 김종주 교수)는 국민언론주권회복 캠페인과 민주시민의 변화는 한국의 빅마우스인 택시기사로 부터 시작한다는 믿음아래 지난 창간 후 10년동안 웃음택시 프로젝트와 함께 전국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우동기(우리동네 최고기자)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1,200여명의 기자단이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다.
금번 광진구.성동구 모범운전자회는 지역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함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 3차 우동기 기자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지부(지부장 박종환) 관할내에 우.동.기 기자교육을 통해 현재 200여명이상이 우동기 기자교육을 이수했으며 우리 동네를 더 잘 홍보하며 시민들의 작은 생활불편부터 잘못된 행정 및 제도를 찾아 건의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동기 기자교육을 받고 난 후 자존감과 사명감이 높아졌다는 신입기자는 “택시기사로서 택시서비스와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자로서 직접 우리동네 홍보기사를 작성하고 생활민원을 손님들로부터 듣고 취재하여 기사화해서 개선을 요청하면서 새로운 자심감과 자존감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티뉴스(발행인 김종주 교수)의 우동기 교육은 단순한 기자교육이 아니다. 대학, 대학원에서도 배우기 어려운 미디어리터러시(정보.뉴스의 비판적 분석능력)를 기본적으로 교육받아 빅마우스인 택시기사나 일반 시민들이 바른 뉴스를 취재하고 기사화하는 능력을 키워 나간다.
또한 뉴스의 단순 소비자가 아닌 정보 생산자의 입장으로 자신이 변화되는 것을 느끼면서 언론주권을 찾아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휴무 날에 맞춰 교육을 받다보니 참석이 어려운 기자도 있지만 근무를 잠시 쉬면서 교육 일정에 맞춰 계속 참석하는 열성 우동기 기자들도 늘어났다. 교육 현장에서는 개인택시 부재 해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 졌다. 지역에 따라 부재가 없는 지역에 개인택시 근로환경이 더 좋다는 평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부재 제도를 고수하고 있다. 이는 지방 행정이 강압적인 갑의 입장에서 개인사업자의 근로 형태까지 규제한다는 전형적인 적폐로 오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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