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콤달콤 시니어요리교실 모습
[Tnews]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5일 노인과 어린이가 1:1로 짝을 이뤄 함께 영양교육을 듣고 요리실습을 진행하는 ‘새콤달콤 시니어요리교실’을 열었다.

‘새콤달콤 시니어 요리교실’은 핵가족 시대에 노인과 어린이가 요리 활동을 통해 멀어진 세대 간격을 좁히고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요리는 바람떡 만들기로 산곡노인문화센터 회원과 청천예어린이집 어린이 24명이 1:1로 짝을 이뤄 아이들의 창의력과 노인들의 노련함으로 다양한 모양의 떡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 노인은 “아이가 날 처음 봤는데 어찌나 잘 따르는지 다음 수업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총 3회로 진행되며, 앞으로 제철과일샐러드, 퀘사디아를 만드는 과정이 남아있다.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요리교실 외에도 탁구, 어학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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