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한 연기로 몰입도+호감도+본방사수욕구 상승!

▲ KBS
[Tnews]김명민의 발연기가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로운 전개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고 있는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김명민(송현철 역)이 신의 경지에 이른 연기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8회 방송에선 송현철B(고창석 분) 영혼이 깃든 송현철A(김명민 분)가 두 인격을 오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송현철은 지점 실적 최하위를 기록하며 대기발령 처분을 받아 깊은 고뇌에 빠졌다. 이어 직원들에게 사람 좋은 미소를 보냈던 그는 순식간에 송현철A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표정으로 돌변, 대사 한 마디 없이도 육체의 인격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팔자걸음에서 일자걸음으로 디테일한 부분의 차이까지 완벽히 표현한 그는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또한 두 인격이 부딪히며 혼란스러움을 겪는 상황도 리얼하게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뀐 육체에 어느 정도 적응해가던 송현철이 육체의 인격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모습은 앞으로 나타날 상황에 궁금증을 더하며 흥미를 배가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걸음걸이 바뀌는 거 대박 반전이었다”, “최고의 발연기다. 팔자걸음에서 일자걸음으로 점점 모아지는 거 소름끼쳤다”, “얼굴만 봐도 송현철A인지 B인지 알겠더라. 연기 미쳤다”, “김명민 진심 연기장인. 평생 연기해주시길”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처럼 김명민은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1인 2역을 제대로 소화하며 명불허전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실감케 한다. 다음 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그는 또 다른 전성기를 만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대중들에게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김명민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죽은 남편이 송현철(김명민 분)로 빙의했다고 확신 한 조연화(라미란 분)와 이를 극구 부인하는 송현철 사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아 9회를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송현철과 선혜진(김현주 분)의 미묘한 관계변화가 나타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품 연기로 전율을 일으키는 김명민의 활약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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