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수료 후 치매에 대한 인식과 관계 긍정적으로 변화

▲ 남양주시청
[Tnews] 남양주시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진행된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 ‘헤아림’의 수료식 24일 개최했다.

헤아림은 치매 어르신을 직접 돌보고 있는 가족 대상으로 치매어르신을 올바르게 돌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부양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총 6회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의 위험요인, 치료와 관리 등 ‘치매바로알기’와 치매어르신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케어방법 등 으로 구성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버리고 어르신과 가족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의 지혜와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가자 최OO씨는 “치매에 대한 인식 변화와 치매 어르신과의 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대처하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심리적인 부담을 더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지지모임 운영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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