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교수는 작품초대전을 11월 6일(월) ~ 11월 24일(금)까지 3주간 교내 정보관1층에 위치한 ‘장안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서울 중랑구 소재 장안중학교(교장 황병근)는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교수 작품초대전을 11월 6일(월) ~ 11월 24일(금)까지 3주간 교내 정보관1층에 위치한 ‘장안갤러리’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장안중학교는 이용이 적었던 정보관을 전시실로 리모델링한 ‘문화 정보관’ 1층 ‘장안갤러리’에서 ‘차홍규 작가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 ‘장안갤러리’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나아가서 지역사회 주민에게까지 개방하여 작품을 쉽게 접하고 감상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학교 안의 갤러리' ‘ 마을 속의 갤러리’ 운영이라는 취지로 만든 공간으로 이번 ‘차홍규 작가’의 수준 높은 다양한 작품들을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무료관람을 실시하려고 한다.
황병근 장안중 교장은 “이번 전시는 ‘지구 환경에 관한 고발작품’이나 ‘비움과 채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차홍규 작가의 작품 이념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다가가고, 이용이 적었던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교사와 학생, 학부모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풍요롭게 느끼고자 추진하였다.”라고 밝히며, “‘장안 갤러리’ 개방을 통하여 학교와 마을이 배움과 돌봄, 소통이 함께하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져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학교교육의 신뢰성’도 보여주고 싶다”며, 장안중학교는 “마을형 결합학교인 만큼 미술 분야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으로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이 더욱 필요하다”며 지원을 부탁하였다.
이번 전시 후원을 맡은 박점자 장안중학교 학부모회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하여 특별전시를 마련하여준 교장선생님과 관계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전시를 통하여 멀게 만 느껴왔던 미술관 속의 작품들이 학교 안에서 쉽게 접하며, 또한 전시작품을 통하여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사고로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하였다.
중국의 명문대학인 북경소재 청화대학을 정년퇴임하고 귀국하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차작가 역시 그동안 추구하였던 생활 속의 미술전시 – 시골 면소재지에서의 전시, 삼성전자 등 공장전시, 재래시장에서의 전시 등에서 보여 주었듯이 이번 장안중학교 전시 역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미술과 생활은 별개가 아님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라 생각하고 전심을 기울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번 ‘장안갤러리’ 전시는 입장료 없이 무료이며, 전시는 기간 중 월요일부터 금요일 09:00 ~ 18:00까지 진행된다. 중랑구에 소재한 장안중학교는 지하철 7호선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693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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