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을 벗 삼아 드넓은 세상으로의 힘찬 발돋움
이번 협약으로 별내작은말학교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9월에 ‘드림키즈승마단’을 창단하고 무료 승마 강습을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 아동들은 말(馬)과 함께 지속적으로 교감 및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정서치료(히포테라피) 효과 및 자존감 회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별내작은말학교 송대근 대표는 “이번 드림스타트와 별내작은말학교의 협약으로 취약계층 아동이 말(馬)과 교감하는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무료 승마강습을 제공하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료 승마 강습 기회를 제공해 주는 별내작은말학교에 감사하다. 승마는 아이들의 성장 및 발달에 크게 도움이 됨은 물론 생명이 있는 말과 아동이 서로 친밀감을 나눌 수 있는 스포츠로,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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