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나는 우리 동네 자랑

부천 오정동으로 이사와 산지 10여년을 지내면서 부천은 글자 뜻대로 천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여월동에서 시작한 베르네천과 역곡천, 심곡천이 대표적이다.

 

내가 살고 있는 우리 집
내가 살고 있는 우리 집

 

벤르네천은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 지근거리에 있다. 하류에 속하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는 5백여 미터에 이른다. 발원지까지는 온통 주거지로 개발, 복개되면서 물의 흐름을 전혀 알 수 없다. 부천 오정동은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캐치 플레이로 시작된다. 베르네천을 따라 조성한 산책로 대장동길을 역류로 따라가 본다. 초입 체력장을 지나 대장동길 들어서면 환영문 아취가 반기며  맞이 한다 .봄엔 벗꽃길로 가을엔 낙엽길에 코스모스를 더하면 사진 스냅 하느라 여기저기서 요란을 떤다. 여기서 눈을 살짝 좌측으로 돌리면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이른 봄부터 각종 농산물과 과일 농사 짓기에 도시 농부는 바쁘다.계절 따라 수확 철엔 자급자족 농사 경영자들은 풍요로움을  느끼며 사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조상으로부터 금수강산이라는 선물을 받은 강토이지만 산업 문명의 발달로 오염 황폐화로 인간과 생물이 살아가는데 위협받고 있다.

 UN 자연보호 현장에서 밝힌바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에 우리에게 주어진 자연을 잘 관리하고 보존해야 한다는 책무의 경고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부천은 유내스코로 부터 2017년 유독 도시 대상을 받았다. 잘 하라는 격려 일까! 오정동 장점은서울, 김포공항,인천공항 가는데 편리한 교통 요직이고 방송국과 행복 복지 센터,보건소,3개의 은행이 있고 초,중,고가 있고 공업학교에서 배출한 인재들이 공업단지에 들어가 공산품을 활발하게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우리 동네 살기 좋은 동네로 실컷 사랑하는것 같아 뿌듯하기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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